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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의 젊은 기수 』
와룡연합 동창회장단 이·취임 63년 회장에 본사 박상길대표이사 취임
불혹의 나이인 40대 젊은이 600여명이 하나된 삼천포와룡연합동창회 6개 기수 회장단 합동·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오후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회원 약 400여명이 참석, 성대히 열렸다.
삼천포사랑청년회 풍물패의 막을 여는 풍물놀이에 이어 그동안 회발전에 공이많은 김상신, 박영준, 조재현 회원에게 공로패및 표창패가 주어졌고 기별 공이많은 회원 반성곤 등 13명에게도 공로패가 주어졌다.
탁태근 2003년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의욕이 활화산처럼 넘쳐흐르는 지혜와 겸허의 미덕을 지닌 모습이 우리들의 자화상이다”라고 말하고 “함께하는 회원들의 따스함이 사천시를 이끌어갈 지도자들이 모인곳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2004년 새해와 더불어 막강한 삼천포 와룡연합 동창호의 선장으로 취임하는 김강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값지고 자랑스런 인연으로 만남”을 강조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상호 협력으로 자주 만나는 동창회, 자신의 발전과도 연계되는 동창회, 유익하고 재미있는 동창회를 지향하겠다”고 말하고 연합동창회의 기본이념인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면서 어둠을 밝히는 빛과 소금이 되어 사회와 국가를 위해 일하는 젊은 기수가 되자”고 말했다.
또 기수별 신임회장(73 박명영, 61 김강현, 62 최한식, 63 박상길(본사 대표이사), 64 배재도, 65 정용부)에게 6명의 직전회장이 꽃다발과 회기를 전달했고 2004년도 새해에 이끌어갈 각 기별 수장으로서의 당찬 포부를 한마디씩 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3년 12월 26일 9시 04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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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