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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유력 언론사 ‘글로벌 경영인 25인’에 지역출신 서두칠 CEO 선정 』
세계 유력 언론사인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와 CNN은 영향력 있는 ‘글로벌 경영인 25인’에 우리시 정동면 화암리 출신의 서두칠(남, 66세) 이스텔 시스템즈(무선 중계기 및 관전송 장비 제조업체) 대표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져, 사천시의 이미지와 시민들의 자긍심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서 대표는 정동면 화암리 8번지에서 자라나 진주고등학교를 57년도에 졸업하고 64년 경상대학교 축산학과, 73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74년 농협중앙회 과장을 거친후, 76년 대우중공업 과장으로 시작해 1997년에는 대우전자(주)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98년 한국전치초자(주) 대표이사를 맡아 전문 경영인으로서 재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2002년 이스텔시스템즈(주) 대표이사를 맡아 취임당시 682억원의 적자를 낸 회사를 지난해 흑자로 돌아서게 하고 올해도 흑자를 예상하게 하는 등, 경영성과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했다.
타임지는 해당업계에서 세계적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경영, 윤리, 마케팅 분야에서 새 기준을 제시한 글로벌 경영자 25명을 선정하면서, 서 대표는 한국의 보수적 기업문화를 혁신하고 합리적인 경영에 힘써 적자에 허덕이던 이스텔시스템즈를 일류기업으로 바꿔놓았다고 평했다.
특히 사천시는 2월 정례조회 때 서두칠 CEO를 초빙하여 직원들에게 특강할 예정이어서 직원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고향에는 서 대표의 부친인 서용순(남, 80세)옹이 아직도 농사를 짓고 있으며 노무현 대통령은 가장 존경하는 경영인 중 한사람으로 극찬한바 있다.
한편 타임지와 CNN이 공동선정한 ‘글로벌 경영인 25’에 우리시 출신 인사가 포함된 것은 시민은 물론 향우들에게 가장 기쁜 소식으로 받아들여진다. 2005년 01월 13일 11시 47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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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