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최중심 도시로서 천혜의 자연경관과 첨단 항공우주산업도시로 창선·삼천포대교의 개통과 더불어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국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27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가 하면, 올해에는 300만명을 유치목표로 민, 관으로 구성된 홍보 및 관광객 유치단을 구성하여 광주, 대전, 서울등지를 순회하며, 다중집합 장소에서 현지 홍보활동을 하기도 하였으며, 유명연예인 남궁 원, 현미 와 국제친선클럽 회장등 30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하여 사천관광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지난 5월에는 와룡문화제를 개최 하였으며, 오는 여름이면 남일대 해수욕장의 개장과 더불어 제8회 해변 가요제와 바다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남해안의 별미 전어축제도 개최할 예정에 있으며, 오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5일간 “사천항공우주산업축전”의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시는 테마가 있는 관광지 개발을 위하여 서포면 비토리 에 있는 별주부전을 테마로 한 체험형, 생태 관광지 개발과 실안지구에 78,000여평의 관광지를 개발 항공테마파크조성과 더불어 호텔, 상가등을 조성하고 사천IC 주변 2869평의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여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선진리성 공원화 사업과 조명군총 성역화사업, 남일대 유원지 개발사업 등으로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개통을 대비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각종편의 시설을 정비하였다. 한편 지난 4월 24일(09:00~16:00) 교통량 조사에 의하면 1일 외래 관광객 수는 39.600여명이 방문하여 창선·삼천포대교 개통이전 대비 9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