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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재배 주산지 전국으로 확대

양파는 우리 식생활과 밀접한 양념채소 양파 생산과 재배면적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비주산지역인 전북과 충남, 충북, 경기, 강원의 재배면적 비율이 2001년 5.6%에서 2017년 14.4%로 증가했고 생산량 비율도 4.6%에서 14.0% 까지 올랐다. 양파는 경남을 비롯해 제주와 전남, 경북 일부지역에서 주로 생산하는데 4월에는 극조생종이 수확되고 5월에서 6월 중순에 수확이 가능한 중생종과 중만생종이 나온다. 최근에는 경남 외에도 충남·북, 경기 지역에서도 양파 재배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양파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양파 생산량은 52만969t으로 1년 전보다 32.9%(37만6476t) 증가했다. 지난해 양파 가격 상승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양파 재배면적도 전국적으로 2만6425ha로 2017년 보다 35.2%(6887ha)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2027년까지 양파 재배면적이 지난해 대비 11% 증가한 2만1800ha, 생산량은 22% 증가한 140만6000t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급률도 90% 이상 끌어 올릴 수 있는 유일한 채소로 보인다.
반면 1~2월 겨울 한파로 초기 생육이 부진하고 알이 굵어지는 시기에 잦은 강우로 인해 10a당 생산량은 5756㎏으로 1년 전보다 1.7%(1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에서 양파 생산량이 가장 많은 곳은 전남이 55만8659t으로 36.7%를 차지했고 경남이 36만1120t으로 23.7%로 뒤를 이었다. 문진성 경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육종팀장은 “앞으로 지역에 맞는 국산 신품종 개발이 필요해 내한성, 저온신장성 등 생육특성이 우수한 품종 육성을 위해 육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8년 09월 13일 11시 05분 / 농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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