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20일까지 집단급식 관련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보균검사와 함께 여름철 질병예방을 위한 위생지도를 실시한다.

시의 이번 보균검사 및 위생지도 대상은 산업현장 4개소와 병원 2개소, 사회복지시설 3개소, 고속도로휴게소 2개소, 도시락 제조업체 10개소, 급식공급업체 11개소 등 32개 급식 관련시설과 시설종사자 200여명이다.

시는 이들 관련시설 및 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세균성 이질 및 장티푸스 보균검사와 함께 수인성전염병 및 식중독 예방 요령과 주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음식물 및 조리시설과 급식 용기의 위생 관리상태, 음식물 재료 구입경로 및 재료의 신선도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비위생적인 관리나 미비사항은 개선토록 지도해나갈 계획이다.

-1999.08.1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