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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 현판식가져 』
사천시 지체장애인 협회(회장 김삼봉)는 지난 29일 경남도내 각 시군의 장애인 협회 지회장과 사천시 관내 기관단체장 및 후원회원·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구 남양2동 사무소자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대지 430㎡에 연건평 232㎡규모로 1층은 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 및 교육장으로, 2층은 농아협회(회장 김상현)사무실 및 교육장으로 각각 쓰여져 되는데 사천시는 연간 1,435명의 지체장애인협회에 800만원, 131명의 맹인협회에 400만원, 청각 및 언어장애자인 220명의 농아협회에 400만원 등 모두 1,6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모두 2,092명에 달하는 장애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결속을 강화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역할을 하게될 장애인 사무실의 현판식에서 한편으로는 고무적인 것으로 받아 들이면서도 1시간마다 한 대씩 있는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에 따른 불편함과 아울러 협소한 공간으로 인한 회원들의 편의시설 등의 미비와 함께 한 장애인 협회는 업무를 도와 줄 간사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것을 호소하는 등 앞으로 시정해 나가야할 장애인협회의 사무실운영을 위한 점진적인 배려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00년 3월 6일 ~ 3월 12일자 6면-
2000년 11월 17일 14시 3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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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