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야생조수 밀렵을 근원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야생조수 밀거래 및 밀렵도구 제작. 판매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단속에서는 28일의 원앙새 집단폐사로 인한 조사로 27일 하루만 진행된 가운데 한 건의 적발사항은 없는 가운데 사천시는 계속 감시에 나선다는 얘기다.

이날 단속은 나선 시공무원과 사천경찰서, 자연보호협의회를 비롯한 야생조수보호 관련 자연환경단체 회원 등이 합동으로 실시 하였는데 시 관내 건강원과 건재상. 철물점 등지를 직접 순회 방문하면서 불법엽구의 제작 및 판매행위. 밀렵포획한 야생조수류의 거래 및 이를 원료로 한 식품제조행위 등을 직접적으로 확인 점검하였으며 야생동물보호 및 밀렵.밀거래 방지 홍보전단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