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기영농 추진
긴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농지활용을 극대화하여 생산목표를 달성하며 알찬 일손돕기를 통해 실속있는 성과를 거두고 도농일체감과 시민대단결을 조성해나가겠다는 시책이다.

시는 가뭄으로 인한 밭작물과 과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면서 적기에 밭작물을 파종할 수 있도록 하고 저수지 및 소류지의 담수량을 최대한 확보해 모내기에 대비하며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해 장비를 미리 점검하고 대여 및 지원 체계도 미리 갖추어둘 계획이다.

1천49㏊의 보리베기는 적정시기인 6월 10일 이내에 완전히 마무리하여 생산목표인 2천 861톤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며 5천980㏊로 계획하고 있는 논농사의 본격 시작 단계인 모내기도 6월 15일 이내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갈수록 부족해져가는 농촌일손을 메꾸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일찌감치 설치하고 수요 인원 및 작업 종류와 참여 인원 등을 철저히 파악하여 인력을 효과적으로 배치 운용하면서 보리탈곡 과수관리 밭작물 수확과 모내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초부터 시작한 농기계 순회수리도 본격 영농기를 맞으면서 더욱 더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영농 불편과 손실을 해소하고 영농효율 및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휴경논 생산화와 노는 땅 없애기 시책을 꾸준히 전개해 토지이용도 제고와 식량 증산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금년도에는 작년보다 13㏊ 가 늘어난 236㏊의 유휴농지에 벼농사를 지을 계획이다.

◆ 재해 및 방역대책 만전
예방위주의 방재행정을 추진하여 재해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철저한 사전방역을 통해 전염병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며 유행성 전염병에 조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와 역량을 강화해나간다는 시책이다.

시는 평상시에도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재난우려 및 관련 상황을 관리하고 기상 특보 발령시에는 즉각 재해대책 근무체제로 전환해 상황전파 및 대민지도와 피해조사와 응급복구 등 비상근무에 돌입할 방침이다.

재해위험지와 대규모건설현장 하천 저수지 및 소류지 등 방재시설물과 수방자재 구호물자 복구장비 등에 대한 점검도 미리 실시하여 확충 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해 둘 계획이다.

거의 매년 여름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적조에 대비해 황토 및 방재장비를 확보하고 어민과 수협 기타 유관기관과을 연결하는 공동대응태세를 갖추어 적조 발생시 신속하고 저적절한 방제작업을 펴나갈 계획이며 어민들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요령 교육도 폭 넓게 전개할 계획이다.

수인성전염병의 예방을 위해 방역기간을 설정해 집중적인 방역을 펴고 집단전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을 등을 강화하며 여름철 유해식품은 특별관리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