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서부마트 건축허가신청 접수해... 』

서부시장 상인들의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는 대형할인매장의 입주가 기정사실화로 드러나고 있다. 시관계 부서 관련서류에 따르면 작년 12월 21일에 건축주 김성웅씨(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10번지)의 이름으로 사천시 서동 321-1번지 외 2필지의 대지에 서부마트라는 건물의 이름으로 접수되었다.

이 서부마트는 주건출물수 1동으로 제1종 근린생활시설인 슈퍼마켓의 용도로 접수되었으며 대지면적 2,039.91㎡, 건축면적 748.93㎡, 연면적 816.09㎡(246.8평)로 모두 12대의 차량을 주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정서 준비와 함께 대형할인매장의 입점에 강경대응키위해 나섰던 서부시장 번영회(회장 장평국) 회원들(300명)은 이미 건축허가 접수된 상태임을 인식,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대처할 것이라는 관계자의 얘기다. 작년 12월 2일부터 진정서로 회원들의 의견을 모은 가운데 시당국에서는 1월 20일까지를 허가결정시한 예정일로 정하고서 추후 허가 통보할 것을 밝혔다.

다른 한편 시 관계자에 의하면 이곳 부지를 소유자가 시에 매각의사가 있을 경우에는 관광객 수용을 위한 공영주차장 내지 동서동 사무소 신축부지 등 공공용지로 사용할 잠정적인 계획으로, 소유자의 부지 매각 의향여부를 타진하고 있는 가운데, 조건만 맞으면 소유자도 매각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002년 01월 14일 11시 07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