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전국한마당축전 14일 개막

지난 14일(토)부터 3일간 마산·창원 등 경남 도내 5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2003 국민생활체육 전국한마당축전’에 전국에서 33개종목 5만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14일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릴 개막식은 범국민적인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빛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야간행사로 치뤄졌으며 ‘한·중·일 3개 도(道)·성(省)·현(縣) 등(燈)축제’와 불꽃놀이가 경기장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개회식 축하공연에는 장나라, 현철, 김상국 등 인기가수들이 다수 출연하고 힙합공연도 있었다.
　이번 생활체육 한마당축전에는 특히 장애인을 위한 배드민턴과 휠체어테니스 경기가 마련되고, 인라인스케이팅, X-게임, 등산 등의 시범종목도 선보였다.
행사기간 중 마산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는 상설문화마당이 운영되고, 내고장 특산물전시장·향토음식 먹거리터·市道대항 가요콩쿠르·음악회·연극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도 풍성하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