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소방안전점검을 실시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한용)에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화재발생의 우려가 높은 판매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하여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오곡이 익어 가는 가을 들녘만큼이나 평온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대상으로는 시장,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극장, 지하상가, 역·터미널 등 320여 개소로 소방, 건축, 전기, NGO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상 등에 물건 적치 행위
○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 전기·가스·유류 등 관리 실태
○ 관계자의 방화관리 상황 등에 대하여 세밀한 점검을 통하여 화재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또한 점검시에 화재예방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절 특수를 노려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등 판매시설의 복도·통로, 비상구 등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하여 화재 등 비상시 피난 및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사례가 늘어갈 것이 예상되는 만큼 피난·방화시설 위반행위는 추석전일까지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며, 위반 대상에 대해서는 행정명령 및 과태료를 엄격히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기간중 휴무업체 등에 대해서도 화재예방 홍보·공한문 발송 등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지도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