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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원, 네덜란드 PTC+한국지사 현판식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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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진 농업교육기술 선점 효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6월 17일 오후 2시, 농업기술원내에서 네덜란드 국제공인 교육기관인 PTC Plus(Practical Training Center) 한국지사 현판식을 김재호 원장과 농업인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네덜란드 PTC Plus에서 재정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브론코스트씨가 경남을 직접 참석하였으며, 또한 그동안 네덜란드 PTC Plus에서 교육을 이수한 파프리카, 베드딸기 등 도내 농업인들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PTC+ 한국지사는 △도내 농업인 교육의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중개역할 담당 △한국농가 및 지도사 트레이너 양성 △타시도 농업인, 농업관련 단체 및 기업체의 네덜란드 PTC+교육 희망시 교육일정 등 업무전반 협의 조정 △네덜란드 원예관련 정보 및 교육자료 제공 등의 기능을 갖게 된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 5월 4일 김태호 경상남도지사가 네덜란드를 방문하여 경상남도와 네덜란드 PTC Plus간 상호교류 협력을 위해 체결한 합의각서(MOA)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사항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며, 무엇보다도 국내에서 네덜란드 PTC+에 처음 교육과정을 개발한 경상남도가 도내에 한국지사를 설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네덜란드 PTC Plus한국지사를 도내에 두게 됨으로써 얻게 되는 효과는 국내 네덜란드 PTC+와 교류를 원하는 국내 원예산업분야의 창구 단일화 역할을 경상남도가 담당하게 되어 선진기술 도입을 선점하게 되는 실익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기술원이 이러한 결실을 맺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그동안 네덜란드 PTC+와 꾸준히 유대관계를 유지해 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001년에 1회 10명 교육을 시작하여 2002년도에 2회 18명 2003년도에 2회 20명 2004년도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7회 76명의 교육을 추진하였으며 2005년도에는 총 6회 60명을 교육시킬 계획이다.
한편 김태호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5월 네덜란드를 방문하여 PTC Plus와 수출품목 재배농가 기술연수, 농가지도 트레이너 양성, 시설원예 트레이닝센터 설립 지원과 함께 PTC Plus의 한국지사를 경상남도에 두는 내용의 상호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바 있다. 2005년 06월 23일 11시 45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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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