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남지원 진주·사천출장소(소장 이동규)는 올해 도 농산물표준규격공동출하사업에 참여한 농업인에게 보조금 5억2천만원을 지원했다.
농산물표준규격공동출하사업은 전국적으로 농산물을 통일된 규격에 따라 선별, 규격포장재에 포장해 상품의 정보를 포장재에 표시 출하함으로써 신용·통명거래 정착과 농산물유통의 규모화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 및 상품성 향상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농관원 진주출장소 관계자는 “최근 DDA협상, FTA 추진 등 농산물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해 우리 농산물의 국제경쟁력 확보와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서는 농산물표준규격출하는 필수적”이라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농산물표준규격출하사업은 농산물포장재비와 공동선별비 일부를 지원하며 농산물 6만5000톤을 표준규격품으로 출하하는 진주시와 사천시의 122개 농업인 및 생산자 조직에 보조금 13억2천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