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도내 고춧가루 원산지위반 28개 업소 적발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지난 9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설대비 고춧가루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28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농관원 경남지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상여건 등으로 국내 고추작황이 부진해 생산량이 현저히 감소해 전구27%, 도내48%의 감소률을 보였다.
또 건고추는 키로당 1000~1500원으로 중국산 냉동 홍고추의 수입물량이 증가하는(68000톤) 등 부정유통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원산지 위반을 속출할 것으로 예상, 농관원 경남지원은 37개 단속반을 투입해 집중단속을 펼쳤다.
그 결과 허위표시 등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28개업소를 적발했다.
농관원 경남지원 관계자에 따르면 “위반사례 중 중국산 건고추와 국산 건고추를 5:5로 혼합제조한 고춧가루 1240㎏을 구산으로 허위표시 판매한 k상회를 비롯한 20개소는 형사입건해 수사중에 있다”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중인 8개업소에 대해 과태료 135만원을 부과 했고 원산지표시 위반이 의심되는 32개업소에 대해 원산지 확인을 의뢰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2007년 02월 01일 13시 49분 / 농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