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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의 힘을 키울 전문가 육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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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되고 있는 FTA에 대응하고 급변하는 세계농업 기술여건 속에서 우리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촌지도공무원의 능력개발이 절실한 시점에서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농촌지도공무원 시험연구기관 연수’가 실시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일선 영농기술지원 활동에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지도공무원의 전문기술 능력개발 일환으로 국내 농업시험연구기관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실무와 이론을 현장에 직접 접목시킬 수 있는 전문가 육성에 목표를 두고 이번 달부터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을 비롯해 9곳의 국내 주요 농업연구기관에서 오는 11월까지 분야별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농촌지도공무원 시험연구기관 연수에서는 도내 전시군에서 참여한 농촌지도공무원 20명이 작물보호, 과수, 버섯, 화훼, 농산가공, 차, 양액재배, 과채류 등 8개 과정별 전문 시험연구기관에 파견되어, 일정기간동안 실습중심의 현장체험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농촌지도공무원의 지방화 이후 지역 및 기관간 인적, 물적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전문인력 교류 활성화에 기반이 될 수 있는 작목별 전문가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연수에 참가한 농촌지도공무원의 개인별 연수 보고서는 전 지도공무원이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토록 함으로써 각 지역 실정에 맞는 개방형 농촌진흥사업 전개의 기초 자료가 되도록 해나갈 방침이라고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의 과정별 참가인원과 기관은 작물보호과정 3명과 버섯과정 1명, 농산가공과정 2명이 경남농업기술원 식물환경연구과에서, 과수 단감과정 3명이 경남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와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에서, 화훼과정 5명은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육종연구소와 경북농업기술원 구미화훼시험장에서, 차 과정 1명은 경남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에서, 양액재배 과정 2명은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에서, 과채류과정 3명은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과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 경북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에서 각각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2008년 06월 12일 9시 58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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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