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소·돼지 도축물량 증가 』

경남도축산진흥연구소는 도와 부산, 대구 등 인근지역에 쇠고기·돼지고기를 공급하고 있는 김해축산물공판장을 비롯한 도내 10개 도축장에서 올 9월말까지 도축된 물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보다 소 12.1%, 돼지 10.2%가 증가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지난 9월까지 소는 6만4000두 도축 됐는데, 이는 2004년 이후 매년 10%이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감소하던 돼지는 127만두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0%정도 증가, 돼지고기 소비도 쇠고기와 못지않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 도축두수 중 한우도축 비율도 2005년도 83.1%, 2006년도 83.5%, 2007년도 84.2%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쇠고기는 지난해까지 호주, 뉴질랜드에서 수입했지만 올 상반기 미국산 쇠고기수입 재개로 쇠고기 수입물량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우 도축물량이 늘고 있는 것은 미국산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촛불집회로 인한 수입 쇠고기에 대한 불신초래와 최근 몇 년 동안에 한·육우 사육두수 증가로 공급기반이 구축된 가운데 소비자들이 위생적이고 안전성이 확보된 품질이 우수한 국내산 쇠고기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축산 관측자료에 따르면 사료가격 상승으로 1000두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 폐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 6월 현재 돼지 사육두수는 전년보다 3.3% 감소한 915만3000두이며, 그중 모돈이 93만7000두로 8.3% 감소 했다.
사육농가 수는 전년대비 23.8% 감소한 8000 호 였다.
　이와함께 지난 7월까지 돼지고기 수입량은 14만3000톤으로, 전년보다 13.1% 감소했으며 국가별로 수입물량은 미국산이 34.4%로 가장 높으며, 칠레산 12.6%, 캐나다산 12.2%, 프랑스산이 7.4%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8년 10월 16일 12시 01분 / 농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