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도내 일부 경유값 ℓ당 1500원대 진입 』

국제 유가와 국제 석유제품 가격의 하락에 힘입어 도내 일부 지역의 경유 판매 평균가격이 ℓ당 1500원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정유사가 공급단가를 최근 낮춰 가격이 조금 더 하락할 전망이지만 달러의 급격한 상승영향으로 당분간 가격하락여부는 지켜봐야할 전망이다.
지난 19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도내 1200여개의 주유소 경유 평균가격이 ℓ당 1614.3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 판매가격 1608.42원보다 조금 비싼 가격이다.
오피넷의 의하면 도내 20개 지역의 경유 평균판매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창원으로 ℓ당 평균판매가격이 1643원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진주, 거제가 각각 1634원, 남해 1632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지역별 평균판매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고성군으로 1585원이었으며, 사천(1587원), 함안(1596원), 김해(1598원) 등도 평균 판매가격이 1500원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사결과 경유 판매가격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의령의 J주유소로 ℓ당 1520원에 판매되고 있었으며, 반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산청의 ㄱ주유소로 ℓ당 1775원을 기록해 두 곳의 가격차이는 무려 255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유소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많이 떨어지고 있지만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불안해 앞으로 가격의 하락여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휘발유의 평균 판매가격은 1687.4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인 1699.85원보다 12.45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가장 비싼 지역은 거제지역으로 평균가격이 1713원이었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마산으로 1671원이었다.
또 휘발유의 가격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진주의 N주유소로 ℓ당 1600원이었으며, 반면 가장 가격이 비싼 곳은 양산 s주유소와 창원의 N주유소로 각각 ℓ당 1799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2008년 10월 23일 14시 13분 /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