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주가 하락해도 투자자는 늘어 』

종합주가지수가 하락세로 접어든 지난해 도내 주식투자자 수는 오히려 큰 폭으로 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 부산지원은 2008년 경남, 부산, 울산의 주식투자자는 56만4000명으로 전년인 2007년에 비해 8%(4만2000명) 증가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12월 결산법인의 경남, 부산, 울산지역의 전체 실질주주는 156만3000명이지만 중복투자 등을 제외한 주식투자자는 56만400명으로 집계돼 전국 주식투자자 400만명의 1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도내가 17만8000명, 부산 23만 5000명, 울산이 12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창원시는 5만3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7.9%가 김해시는 2만3000명으로 6.2% 늘었다.
경남, 부산, 울산지역의 주식투자의 성별과 연령을 보면 남성59.2%)이 여성(40.7%)보다 많았고 남녀 모두 40대 비중이 각각 19.4%와 13.3%로 가장 높았다. 10세미만의 주식투자자도 977명으로 확인됐다.
또 12월 결산법인 1731개사의 해당지역내 개인 주식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수는 24억7200만주로 전국 개인 주식투자자 보유주식수의 11.2%를 차지했으며, 1인당 보유 주식수는 1588주로 집계됐다. 본사를 여기에 둔 법인 중 실질주주수는 STX조선이 12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중공업(8만5000명), 삼성테크윈(6만6000명), 부산은행(5만1000명) 순으로 나타냈다.
한편 경남, 부산, 울산에 본사를 둔 12월 결산법인은 180개로 2007년 173개와 비교해 7개가 증가했다.

2009년 04월 02일 11시 09분 /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