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도내 실업률 다시 상승세 』

최근 각종 지표들이 경기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과는 달리 경남지역의 실업률은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09년 4월 동남광역권 고용동향자료’에 의하면 지난달 경남의 실업자 수는 4만 9000명으로 전월보다 7000명(17.1%)이나 증가했으며, 지난해보다는 1만 6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3.1%를 기록해 전월보단 0.4%, 지난해 같은달보단 1.0%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경남의 실업률은 경기침체가 극심했던 지난해 9월 이후 지난 2월까지 5개월 연속 상승하다 3월 감소세를 돌아서 실업률이 안정세를 찾아가는 것으로 보였지만 다시 증가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9월 2.1%였던 실업률은 11월 2.5%, 1월 3.1% , 2월엔 3.4%까지 올랐으며 3월엔 큰폭으로 떨어진 2.7%를 기록했지만 4월엔 다시 3%를 넘어섰다.
　한편 조사 결과 경남지역의 취업자수는 154만 3000명으로 전월보다 2만 9000명이 늘어났으며, 고용률은 60.7%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89만 9000명있어으며, 여자는 64만 4000명이었다.
　직업별로는 전문·기술·행정관리자가 25만 5000명, 사무종사자 19만 30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 33만 1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 18만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 58만 4000명이었다.

2009년 05월 20일 18시 02분 /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