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경기침체 일자리구하기 여전히 힘들어 』

경기 침체로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진 가운데 도내 실업률이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5월 경남지역 고용동향에 의하면 지난달 실업자의 수는 5만 1000명으로 실업률은 3.2%를 기록했다.
특히 경남의 실업률은 지난 3월 2.7%로 떨어진 후 4월 3.1%, 5월 3.2%를 기록해 2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경기 회복 조짐에도 불구하고 실업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실업자 수는 2만명이나 증가했으며, 실업률도 1.3%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자가 9000명이었으며, 여자는 1만 1000명으로 상대적으로 여전히 여성의 실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 침체 여파로 지난달 경남의 취업자수도 감소했다.
조사 결과 취업자수는 155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000명이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89만 5000명으로 1만 2000명이 증가한 반면, 여자는 66만 1000명으로 1만 8000명(-2.6%)이 감소했다.
산업별 취업자수를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광공업 1만 7000명(4.6%),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7000명(0.8%)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에서 3만명(-12.7%)이 감소했다.
또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5만 7000명(14.5％) 증가했지만 건설업 1만 9000명(-18.0%), 도소매·음식숙박업 2만 5000명(-7.5％), 전기·운수·창고·금융업에서 6000명(-4.5％)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06월 18일 10시 48분 /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