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도내 12월 중소기업 경기 ‘흐림’ 』

도내 중소기업의 업황전망이 2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12월 중소기업의 경기가 좋지 않을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성재황)가 도내 12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결과, 12월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93.1을 기록, 전월(98.6)대비 5.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월 100.4를 기록한 후 11월 98.6에 이어 2달 연속 하락한 것이다.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의 감소 원인에 대해 중기중앙회는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감소와 정부 재정지출 효과 감소, 신종 플루로 인하 소비위축 우려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99.2→95.1)과, 중기업(98→90.4)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으며, 공업구조별로도 중화학공업(99.3→91.7)과 경공업(97.6→95.2) 모두 전월대비 하락했다.
기업유형별로도 일반제조업(92.9→92.2), 혁신형제조업(118→96.0) 모두 하락했으며 특히 혁신형 제조업은 6개월만에 기준치(100)이하를 기록했다.
한편 11월 경남지역의 중소제조업 업황실적 SBHI는 전월대비 8.3p 하락한 84.9를 기록,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92.5→83.1)과 중기업(94.0→87.2) 모두 하락했으며, 유형별로도 일반제조업(87.6→85.1), 혁신형제조업(112→84.0) 모두 하락했다.
11월 중소기업의 최대 경영애로는 내수부진(복수응답)이 50.0%로 6개월 연속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으며, 인건비상승(39.2%), 원자재가격상승(37.3%), 자금조달곤란(31.4%) 등의 순이었다.

2009년 12월 03일 11시 01분 /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