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지난달 美 자동차판매량 21% 감소 』

지난달 미국의 자동차 판매가 8월 판매량으로는 27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내 미국 경제의 회복 강도가 얼마나 불투명하지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8월 미국 내 자동차 판매는 정부의 신차 구입 지원으로 자동차 구입 붐이 일었던 지난해 8월의 1400만 대(연율)에 비해 무려 21%나 감소한 1147만 대(연율)에 그쳤다. 월별 자동차 판매량은 소비자 수요를 보여주는 최초이자 광범위한 지표로 간주된다.
트루카닷컴의제시 토프락 분석가는 "소비자들이 힘겹게 번 돈을 쓰는 것을 주저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8월 자동차 판매량은 7월에 비해서도 소폭 감소했으며 대부분의 관측통들이 예상했던 것을 훨씬 밑돈 것이다. 관측통들은 올해 자동차 판매량이 1200만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미국뿐만 아니라 서유럽에서도 일부 국가들에서 신차 구입에 대한 지원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자동차 판매가 감소했다.
도요타자동차는 무려 34%나 판매가 떨어졌고 혼다는 33%, 닛산은 27%, GM 25%, 스바루 23%, 현대기아차 15%, 포드자동차는 11%의 판매 감소를 기록했고 크라이슬러가 7%의 판매 감소로 비교적 선방했다.
그러나 세계 최대의 자동차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에서는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이 97만7300대를 기록, 60% 가까운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인도 역시 주요 자동차사들이 20∼30%의 판매 증가를 보였다. 또 브라질도 3.5%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해 신흥경제국가들의 자동차 판매는 호조를 나타냈다.

2010년 09월 09일 11시 39분 /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