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 6월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증가하는 등 경제활동 참가율도 다소 높아졌다. 반면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증가했고 실업률도 약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로는 경제활동참가율이 0.8%, 고용율은 0.8%, 실업률은 0.3% 각각 상승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경남지역 약 2000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매월 15일이 속한 1주간의 경제활동상태를 파악하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에 따르면 경남도의 경제활동인구는 169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7000명(3.5%)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도 62.8%로 전년동월대비 1.2%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자는 166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4만7000명(2.9%)이 증가했고, 고용률은 61.4%로 전년동월대비 0.8%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취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실업자는 3만9000명으로 1만명(36.4%)이 증가했고 실업률은 2.3％로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도내의 15세이상인구(노동 가능인구)는 270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4만명(1.5%)이 증가했고 경제활동인구는 169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7000명(3.5%)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00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7000명(-1.7%) 감소했다.
취업자는 166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7000명(2.9%), 전월대비 18000명(1.1%) 각각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에서 4만7000명(4.8%), 광공업 9000명(2.2%) 각각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 1만명(-4.9%)이 감소했다.
직업별 전년동월과 비교해 전문 기술 행정관리자 4만2000명(18.6%), 서비스 판매종사자 1만8000명(5.7%) 각각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숙련종사자 6000명(-3.0%), 사무종사자 4000명(-1.6%), 기능 기계조작 단순노무종사자 4000명(-0.6%) 각각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 전년동월 비교하면 임금근로자수는 3만9000명(3.6%) 증가한 109만8000명, 비임금근로자수는 8000명(1.4%) 증가한 56만2000명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61.4%로 전년동월대비 0.8%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3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명(36.4%), 전월대비 6000명(17.1%) 각각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2.3%로 전년동월대비 0.6%, 전월대비 0.3%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