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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촌동 4개 협의회 꽃길 조성에 솔선수범 』
사천시 향촌동(동장 고병호) 통장협의회, 새마을 남녀 지도자 협의회, 자연보호 협의회, 자원봉사자 협의회 회원 약 90여명은 지난 12일부터 15일(4일간)까지 관내 빈터, 경지정리 지역 자투리 땅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봄의 꽃 팬지, 패랭이, 여름꽃 해바라기, 가을꽃 코스모스 등을 심어 아름답고 쾌적한 꽃길 만들기에 나섰다.
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협의회원 약 90여명을 2개조로 나누어 포크레인 2대, 경운기 2대, 트럭 2대 등의 장비를 이용하여 지난 12일 삼천포농협앞 빈터 도로변에 길이 약 30m 너비 약 1.5m에 팬지와 패랭이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5개소의 빈터에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을 심었다.
꽃 묘종은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정 받아 심었으며 오는 8월엔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코끼리바위 사이 바닷가 사유지 1,000여평을 빌려 유채꽃을 심어 내년 봄부터 늦은 여름까지 꽃을 피워 피서객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유채꽃, 집단 재배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지난 12일 삼천포농협앞 빈터에 꽃을 심고 있는 모습)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3년 03월 20일 11시 29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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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