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주부들의 지혜에서 비롯 』

물기있는 음식물 쓰레기 꼭 짜서 처리하자

지난 19일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사천시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종화·보련)이 주최한 ‘음식물쓰레기 왜 줄여야 하는가’란 주제의 강연회가 있었다.
이날 강연회엔 인근 아파트 주민 그리고 환경연합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초청된 전기일(진주산업대환경공학과) 교수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농·축·수산물의 판매와 수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가정, 음식점 등에서 먹고 버리는 음식물쓰레기, 식품을 보관하는 과정에서 유통기간이 지나 변질된 쓰레기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말하고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1만1237톤 1년에 약 410만톤, 8톤트럭 1천400여대에 달한다”고 들고 “우리나라 생활폐기물 발생은 1995년 쓰레기 종량제 도입 초반에는 크게 줄었으나 최근엔 증가 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전교수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재활용은 자녀에게 물려줄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라”고 말하고 “주부들은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 물기가 없도록 꼭 짜거나 말려서 처리하는 지혜를 가짐으로써 재활용을 통한 처리과정에서의 허비되는 에너지를 줄이는데 한 몫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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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일 교수의 강연을 경청하는 주부들

2004년 02월 26일 10시 44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