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조·명 연합군 영령 추모 위령제 봉행 』
진혼가 그때 참상 회상케 해
정유재란 때 사천신채(현.선진리성)에서 왜적과 싸우다가 산화한 조·명연합군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봉행하는 제407주기 위령제가 지난 1일 오전11시 선진리 조·명군총 광장에서 엄숙히 봉행되었다.
사천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수영 시장,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는 초헌관 김수영 사천시장, 아헌관 성재윤 사천시의회 부의장, 종헌관 양한현 사천시재향군인회장, 축관 박동선 사천문화원장, 집례 안위주 사천문화원 부원장, 집사 김법권, 박재호 등이었다.
정우차인회 삼천포회장 김수연 외 9명의 헌다식에 이어 지방 무형문화재 제9호인 이수자, 이윤옥 선생 외 5명의 진혼가에 이어 사천문화학교 김미진 선생의 진혼무가 그날을 되새기게 하기도 했다.
한편 용남고등학교 학생들의 조가(비목)가 있었고, 선진초등학교 5, 6학년생 30명이 참여하겨 시종일관 숙연한 마음으로 위령제를 지켜보는 산 교육현장이 되기도 했으며, 사천 해병전우회원들의 진행 보조가 돋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14명의 시의원 중 6명의 의원만 참여해 위령제의 분위기가 착잡하기만 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10월 06일 10시 29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