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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막사발 도요지 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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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최종보고회
지난달 24일 오전10시30분, 삼천포청사 회의실에서 사천 조선 막사발 도요지 복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에 대한 최종 보고회가 용역사인 (주)유신 콘프레이션 염동오 부장에 의해 진행되었다.
보고회는 중간 보고 질의조치결과, 국립진주박물관, 이화여대 박물관 자문 및 조치계획, 사업 타당성 검토, 추진현황 및 추진방향, 개발구상 및 대안제시 순으로 이어졌다.
조치결과에서 조선 막사발 가마터 찾기는 중앙도자기 권위가에 따르면 조선 막사발은 사천에서만 제작된 것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현재까지 발견된 도요지는 곤명면에 비해 왜소하며, 대상지 확정시 연계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했다.
또 진주박물관과 이화여대 박물관에 자문한 이도다완 가마찾기는 특정한 가마가 아닌 진주, 진해, 김해 등 경남권 전 지역의 가마일 것으로 일치되어 이도의 가마를 찾는 것이 절대적 가치를 부여한다고는 볼 수 없다고 보고하고, 관광휴양형(도자기Expo), 교육체험형(강진청자 박물관, 영암 도기문화센터), 복합형(김해 도예촌, 진해 웅천 도요지)을 제시하면서, 관광 휴양형은 도자축제, 행사 이벤트, 전시 등을 통한 수익창출을 꾀하고, 교육체험형은 이벤트, 축제, 전시, 판매 등의 비중보다는 조사(연구), 세미나, 교육 및 강습위주로 개발하고, 복합형은 창작활동, 조사(연구)와 교육(강습)을 통한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축제 행사를 통해 지역 도자문화 홍보와 판매 수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관광지로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개발규모 및 도입시설로는 복합형 도예관광지 시설면적을 25,000㎡(7,570여평)규모로 개발을 하게 되면 목표 연도인 2009년에는 연간 관광객 1,400만명으로 추정되며, 연간 도요지 관광객은 58만6천명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설규모는 곤명면 송림리 애앵골 51,000㎡(시설면적 15,500여평), 사남면 화전리 병둔마을 52,000㎡(시설면적 15,700여평)로 창작활동, 전시시설, 교육·문화시설, 체험·학습시설, 행사, 상업, 편의, 휴양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12월 08일 9시 49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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