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국민연금공단 청렴 경영을 선도하다
우리 사회 특히 공직사회에서 오랜기간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는 ‘청렴’일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이상적인 관료상으로 청렴하고 강직한 신하에게 청백리라는 칭호를 내렸다. 청백리는 ......

『 사천예술촌 개촌 3주년 기념축제 』

우즈베키스탄 신랑, 신부 우리나라 전통혼례 올려

사천예술촌 개촌 3주년 기념 및 문화한마당 축제가 지난 10일오후2시에 사남면 초전리에 있는 사천예술촌(구.초전초등학교, 촌장 임선숙)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있었다.
이날 행사는 체험행사, 야외전시, 실내전시 등으로 나누어 염색체험(손수건 만들기), 연 만들기, 날리기, 한지공예(컵 받침), 전통떡메치기, 우리차 시음회 등이 있었고, 도예전, 사천8경 깃발전 등으로 장식되었다.
또 문화사랑 새터에서 주선한 이주노동자 전통혼례는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신랑 루트플라(32세)씨와 신부 나르기샤(29세)씨는 우리나라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신랑과 신부는 2년4개월간의 열처리 과정을 연수하고 오는 2006년 9월에 귀국하게 되면 본국에서 열처리 과정을 전수하게 되는 한국의 기술전파 대사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신랑 루트플라씨는 한국의 인상에 대해 묻는 기자 질문에 “인정많고 인심좋은 한국이 좋고, 기술 또한 아주 좋아 본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한국의 홍보대사 역할도 맡을 것”이라고 서툰 한국말을 해 주었다.
또 신랑 루트플라씨는 본국에서 의사 자격을 취득한 젊은이로 알려졌고, 결혼 축하선물로 한국도예를 자랑하는 도자기 한점과 밥그릇 한세트를 주며 앞날을 축복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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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15일 9시 59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