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제34회 전국농촌지도자대회에서 경남도내 농업인이 대거 표창을 받았다.

농촌지도자 창원시연합회장 김종률(64)씨가 지역 영농후계자 육성과 기금조성 등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양산시연합회장 김인경(54)씨는 국무총리표창 수상했다. 또한 4H지도자 부문에서 경남자영고 김정진 교사, 경남농업기술원 조길환 지도사, 마산시농업기술센터 이용수 지도사가 각각 농림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이외에도 여러 명이 표창과 상을 받았다.

이같이 도내 농업인들이 대거 표창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농업발전을 위한 이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관련기관의 집중적인 기술지원 등이 일궈낸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