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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투자설명회 큰 성과 』
사천시 5개업체 1천327억원 투자의향서체결
지난 6일 오후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03년도 경상남도 투자설명회가 김혁규 도지사를 비롯 국내·외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2개업체로부터 3조 225억원 규모의 Mou(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도내 출신 현직 국회의원, 한국주재 일부 외국대사, 동북아 추진위원회 위원장, 경남도내 투자성공업체 대표 및 시장, 군수, 관계 공무원 등 관심있는 인사들이 참석해 산업공동화가 심화되고 국내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 개최돼 행사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케 했다.
1부 식전행사(참여업체, 시·군별 전시관 운영, Mou체결 등)와 2부 투자설명회로 이어지면서 김혁규 경남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민소득 2만불의 원동력이 되도록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면서 허브코리아(Hub Korea) 핵심 역할인 물류 인프라 구축, 효율적 교통망, 각종 지원 제도 등을 강조하고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정신으로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미래성장 동력과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경남도에 많은 기업이 투자하도록 하자”고 역설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배순훈 동북아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세계적 불황 속에서도 경남은 지방정부이지만 많은 투자유치를 했다”고 치하하고 “이 행사가 국가경제 발전에 활력소가 되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거국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주)코리아 다라미(대표 박기영), (주)국보(대표 김민영), (주)리퀴드외 2개사 합작(대표 최순호 외), 한국토스(대표 최송림), 한국 보그워노씨에스(주) (대표 이대식) 등 5개 업체와 1천 327억원의 투자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취재: 최경득 서울지사장 2003년 10월 16일 12시 32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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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