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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청사건립 설계용역 최종설명회 가져 』
지난달 29일, 늦어도 3월중 착공예정
새청사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최종설명회가 지난달 29일 오후에 삼천포청사 대회의실에서 시관계공무원, 시의원, 용역을 맡은 회사대표등 100여명이 참석해 있었다.
지난 1995년 도농 통폐합의 정부시책에 따라 구 삼천포시와 사천군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삼천포, 사천 양쪽의 지역주민들은 두곳의 청사를 드나들어야 하는 불편속에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10년여 가까이 그 불편을 참아왔다.
새청사 건립이 12만 시민들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게 되자 위치선정을 비롯 여러가지 열악한 여건을 두고 양지역의 분분했던 의견들을 조율하느라 애를 먹어왔다.
시의 중심지인 용현면 덕곡리에 후보지 결정이 무르익게 되던 지난 2002년부터 추진팀이 본격 가동되어 수차례의 토지보상 협의와 설계용역 설명회를 거쳐 용현면 덕곡리 424-2번지 일원 7만100㎡(21,208평)의 부지에 피로티층, 지상8층(시청사 15,020㎡-4,543평, 의회청사 2,684㎡=812평, 연건평 17,704㎡=5,355평)으로 총사업비 398억원을 들여 늦어도 오는 3월에 착공하여 2006년 6월에 준공예정이다.
통합시의 상징인 새청사가 건립되면 시민의 대화합은 물론 양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양청사에 나누어져 있던 소모성적인 행정력이 결집됨으로써 행정의 서비스 질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다목적 다용도의 문화공간 제공에 따른 12만 시민의 복지 그리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게 되고 보이지않는 양지역간의 깊은 골이 메워지는데 큰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새청사 조감도 2004년 02월 05일 12시 24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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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