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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한 노인대학이 문을 연다 』
축하잔치, 노인들 미리 초청, 지난 26일 삼한복지관에서
삼한복지관 개관및 삼한노인대학 개관 축하 노인초청 잔치가 지난달 26일 오전에 현지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방호 국회의원, 김수영 시장, 정복영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 1천여명의 노인들이 2층 강당과 아래층 식당자리를 꽉메워 아래층엔 동영상 화면을 통해 축하잔치가 열렸다.
삼한교회(목사:이만수, 삼한노인대학장)가 구 한전 연수원 건물(대지1,811평, 연건평1,462평 지하1층 지상4층)을 교회 복지관으로 사들여 노인대학을 설립하게된 것이다.
노인대학 설립 취지문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세계 주요국가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전환 되고 있어 평생을 땀 흘려 압축성장이라는 사회발전을 이루었고 민족문화와 사회의 전통을 후손들에게 물려준 노인들이 고령화되기까지 격변의 물결속에서 오늘날 젊은이들이 가지지 못한 경험과 지혜를 가진 노인들이다. 대가족제도가 붕괴되고 산업사회에서 정보화사회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소외당하고 있는 노인들의 모습은 부끄러움이며 사회적 손실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또 “삼한교회에선 해마다 교회축제때 노인잔치를 하면서 섬겨왔다. 이제 존경받는 노인이 되게하고 평생교육의 장을 열어 새로운 지식을 넓히고 건강을 증진시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터전을 이곳 삼한복지관에 삼한 노인대학을 설립 운영코자 한다”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한편 과목은 한글반, 영어반, 컴퓨터반, 서예반으로 하고 스포츠학과엔 당구, 탁구, 에어로빅, 스포츠댄스등을 개설할 예정이며 개강은 오는 3월 11일에 삼한노인대학 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학제는 3년간으로 졸업하게 되면 평생수강증을 주도록 되어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삼한노인대학 개강 축하잔치에 꽉찬 노인들 2004년 03월 04일 12시 01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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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