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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에 최초 국회의원 2인시대 열렸다 』
한나라당 이방호후보 재선
민노당 비례대표 강기갑후보 당선
지난 15일 실시한 제17대 총선에서 사천시 최초로 두사람의 국회의원이 탄생해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이방호(李方鎬) 당선자는 제16대 현역의원으로 지역발전에 노심초사하면서 국도3호선 확포장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을 유치, 지역발전에 헌신해 오면서 제16대 국회청문회 스타로 떠올랐고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초선의원으로써 의정활동을 해 오는 동안 소신있는 정치인으로 성장했으며 부정과 부패가 없는 깨끗한 정치로 확실한 신념과 정확한 판단으로 나름대로의 정치개혁에 앞장서 왔다.
지난 17대 총선에선 다른 후보자와 당락을 겨루면서 시민단체 선정 3년 연속 우수의원이란 강점을 부각시키며 30여년간의 경험을 가진 농수산 전문가임을 어필시켜 추진력 강한 정치인임을 강조해 왔다.
화력발전소 전용도로 개설(대성초~해수욕장입구)과 삼천포신항 조기개발 등의 굵은 현안사업을 업고 4년을 달리겠다고 시종일관 선전을 해 온 보람으로 압도적 당선의 영광을 안아 사천에는 재선의원이 귀하다는 징크스를 깨고 재선이란 신화를 남겼다.
한편 사천 출신 농민운동가 강기갑(姜基甲·54세) 후보는 민노당 비례대표 6번을 받아 무난히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姜후보는 30여년간 농민운동을 통해 지난 90년 사천시 농민회를 결성 농민을 위한 일이라면 열일을 제쳐놓고 앞장서 온 독실한 농민운동가이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당선축하를 받고 있는 이방호 당선자
2004년 04월 22일 10시 1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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