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3개소에 어린이 보호 휀스 설치 』

총길이 약 600m, 1억3,000여만원 투입해

사천시에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3개소를 지난 5월초에 1억3,000여만원의 예산으로 발주했다.
이 사업은 1.2m 높이의 무단횡단 방지휀스 설치사업으로 문선초교 옆 170m엔 문양 “꽃과 나비”를 넣어 한도건설에서 공바시 4,500만원에 시공하고 삼천포초교 앞 120m엔 “책과 연필” 문양으로 2,300만원의 공사비로 다우건설에서 시공해 완공단계에 있다.
그런데 용강동 성은비룡아파트 앞 양쪽 320m중 한쪽 150m를 지난 7일 설치하였으나 하룻밤 사이인 지난 8일에 모두 철거하는 이변이 벌어지자 시민들은 의아하게 생각해왔다.
이 사업은 제일금속에서 공사비 4,000만원으로 시공하면서 휀스에 새겨진 문양 “새싹”이 원안과 다르게 새겨진 것을 뒤늦게 발견해 모두 철거케 함으로써 지난 14일 현재 기초공인 약 50m 높이의 쇠기둥만 남아있어 보기에 흉할뿐 아니라 밤으론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주민 金모씨는 “잔꾀를 부린 업자에게 철퇴를 내린것은 잘한 일이며 빨리 재시공해 완공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국비 50%, 지방비 50%로 시공중에 있는 사업이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문선초교옆의 깨끗하게 설치된 휀스(흰선-성은비룡아파트앞의 철거한 자리에 쇠기둥만 위험하게 남아있다.)

2004년 06월 17일 10시 25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