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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체력단련의 날 퓨전미팅으로 바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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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분야, 매주 다른 행사에 매력
사천시에서는 직원 사기양양을 위해 매주 부서별로분산 시행하던 체력 단련의 날 행사를 7급이하 전 직원들의 퓨전(Fusion)미팅을 통해 따뜻한 가슴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의 경우 김수영 시장을 비롯 각 부서별 7급이하 공무원 21명의 취향에 따라 송포동 소재 삼소원(65세 이상 국민기초수급대상자, 무료입소 49명)에서 입소자 안마 및 말벗되어주기, 시설 환경 정비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수영 시장은 몸소 물걸레를 들고 유리창 닦기와 입소자들의 말벗이 되어 주었으며, 직장 상하간의 사랑과 우정이 싹트는 사회봉사 체험의 장이 되기도 했다.
시는 체력단련의 날, 획일적인 행사를 지양하고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는 등산로 정비, 사회봉사활동, 업체 현장 체험, 문화행사 체험, 해안선 탐방, 스포츠 체험 등 매주 새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관심있는 분야에서 하루동안 땀흘리며 사랑과 신뢰를 구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도록 계획을 세워 두고 있다.
이런 행사들을 계기로 직원들이 함께 호흡하고 함께 땀 흘리면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봉사 활동을 통한 어려운 이웃의 아픔도 같이하고, 관내 업체 현장체험을 통한 지역경제의 동향을 피부로 느껴 보면서 창의적인 발상을 창출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또 문화행사, 스포츠 체험의 생동감을 맛보면서 남해안 일대의 수려한 해안경관을 만끽(탐방)하면서 큰 생각, 큰 비젼을 아우를 수 있는 대관소찰(大觀小察)의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
이와같이 체계적이고 알맹이 있는 행사를 통해 시장과 직원과의 격의없는 참여로 서로를 이해하고 우의를 다지는 휴먼 네트워크의 장을 열어가는 계기마련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는 이와 같은 행사들을 통해 직원 상호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넓혀 나가면서 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워 나갈 계획이며, 직원들의 반응이 좋을 시 꾸준히 실행할 방침으로 있을 뿐 아니라 오는 2월말까지 분야별, 장소별 인원을 배정해 놓고 있어 실효성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12월 30일 11시 42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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