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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대의 바다낚시대회 성료 』
우승 삼천포제일낚시회 김평일, 강태형, 잉꼬 부부상 2개조 탄생
다른 대회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대 최고의 전국 바다낚시대회가 지난 25~26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전국에서 몰려온 조사(낚시꾼) 약380명이 참여 성대하게 열렸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낚시연합회(회장 한대준)가 주관한 “제17회 사천시장기 쟁탈 동미컵 전국바다 낚시대회”는 2인 1조 189개조로 7개선단(1개선단 54명 승선)으로 편성 두미도, 욕지도 A,B, 거칠이도 등 남해안 15개 도서의 지정 포인트에서 저마다의 기량을 발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수영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낚시는 단순히 고기를 낚는 것이 아니고 인생과 자연을 낚는다”고 말하고 “낚시대를 통한 짜릿한 촉감으로 즐거운 시간 되기를 빈다”고 말했다. 이어 한대준 사천낚시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국내 최고의 대회로서 건전한 레져 스포츠의 정착과 깨끗한 바다를 가꾸자”고 말하고 “건전한 스포츠 정신으로 좋은 성적 거두기를 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89개조 중 6개조는 부부가 함께 꾸민 조로써 백종규 부부와 장승옥, 현순임 2개조 부부가 잉꼬상을 받기도 했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3년 10월 30일 11시 48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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