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사천시 제2기 노인대학 졸업식 성황 』
졸업식 노래는 ‘고향의 봄’으로…
‘제2기 노인대학 졸업장 수여식’이 지난 18일 오전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사천시 정동면 소재, 지회장 정상동)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엔 김수영 사천시장을 비롯 조학규 노인회 경남 연합회장, 서병태 도의원 등 20여명의 기관단체장과 졸업생 149명 모두 200여명이 자리를 꽉 메웠다.
먼저 구영미 무용악단 공연에 이어 김종태 학생대표에게 졸업장 수여가 있었고 이봉록 대학장의 회고사가 있었다. 李대학장은 회고사에서 “평생교육을 통해 노후를 즐겁게 보내고 노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면서 활기찬 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정상동 노인회 사천시 지회장은 격려사에서 “과거 열정적인 사회활동이 오늘날 국가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하고 “자만하지 말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조학규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장은 치사에서 “오늘이 있기까지 낳아주신 어머니와 아버지께 고마운 마음으로 살자”고 했다.
한편 김쌍감외 5명이 모범상을, 이태환외 29명이 개근상을 받았고 한순열 학생이 지회장상을 김종태, 황완중 학생이 연합회장상을 최거만, 김현종 학생이 시장상을 받았다.
또 노인대학생들은 9개월이란 학기동안 교양 30%(14) 국내외정세 30%(14) 지능습득 20% (10) 건강관리및 기타 20%(10)의 기본학습을 터득했고 진사공단및 한국항공 우주박물관 견학, 청학동 및 산청 양수발전소 견학, 경주 문화유적지 탐방 등을 통해 노인들의 덕성함양과 사회적응력 향상, 공동체 의식고취, 적극적인 여가선용으로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었고 산교육을 습득했다.
한편 졸업식 노래는 ‘고향의 봄’ 노래를 손뼉치며 부르고 헤어지기를 아쉬워 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제2기 노인대학 졸업장 수여식 장면 2003년 12월 26일 9시 06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