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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현 명품 토마토” 최신형 전자선별기 설치 완료 』
지난 14일 오전11시 용현면 장송리 소재 용현 명품 토마토 영농조합법인(대표 박고성, 46세)에서는 최첨단 전자식 토마토 선별기 설치사업을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방호 국회의원, 김수영 시장, 정복영 시의회의장, 그리고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용현 명품 토마토는 전국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10여년전 영농조합 법인으로 출범하면서 설치한 선별기가 노후되고 선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왔으나 새로 설치된 선별기는 도비 1억원과 시비 2,500만원, 자부담 2,500만원 총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설치한 최신형이다.
이로써 토마토의 무게, 색채(색상), 형상(모양) 등 종합적인 선별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게 돼 많은 시간의 단축과 수작업이 줄어지게 됨으로써 용현 명품 토마토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와 상품성의 탁월로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용현 명품 토마토 영농조합법인은 1994년 9월 1일 설립되어 현재 33명의 조합원들이 약9HA의 시설재배로 연간 10억2,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토마토 생산의 선두조합으로 타조합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는 잘 알려진 조합법인으로 소문 나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6년 01월 19일 9시 27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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