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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어린이집 병아리들 』
“신비한 과학축제”보고 고함지르고 뛰고…
삼천포어린이집(원장 여유순)에선 올해 처음으로 “신비한 과학축제 한마당 잔치”를 지난 6일 삼천포 공설운동장 잔듸광장에서 노랑 병아리 70여명과 함께 가졌다.
이날 행사는 ‘냉동금붕어 살리기’, ‘물로켓 발사’, ‘화산폭발’ 등 11개의 코너를 만들어 고사리 손들이 직접 보고, 작동시켜보는 체험행사가 되어 과학의 신비함에 함성을 울리게 했다.
‘냉동금붕어 살리기’코너에선 죽은듯이 물위에 떠있던 금붕어가 금새 되살아 나는 장면을 보고 “야!”하며 손뼉을 쳤고 ‘물로켓 발사대’에선 장진되어 있던 로켓이 발사되자 깜짝 놀라는 기색을 보이더니 로켓이 떨어진 지점까지 달려가 다시 안고오는 모습에서 천진난만함을 느끼게 했다.
한편 여유순원장은 “올해 처음하는 행사로써 큰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11월 18일 11시 36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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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