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대전~진주간 고속도로와 창선·삼천포대교 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가로 사천관광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었다.
그러나, 최근 개통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로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이 통영, 고성으로 유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유치에 위기의식을 갖고 사천관광 장·단기계획을 수립하여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사천관광 단기계획으로는 관광비수기에 민관 합동으로 전국 여행업체, 언론사,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사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새해를 맞아 창선·삼천포대교에서의 해돋이 행사와 3월 전국농구대회, 4월 전국 종별 태권도대회, 8월 세계타악축제, 전국야간하프마라톤대회, 삼천포대교공원 야경축제, 남일대해수욕장 개장, 10월 사천항공우주엑스포, 대통령배 전국 유도대회 등 각종 공연, 축제, 전국대회시 관광객 유치 홍보 활동 전개는 물론 요식업, 숙박업 등 관광 관련업소에 대한 친절봉사와 서비스 개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계획으로는 실안관광지 조성사업, 남일대유원지 개발사업 등 28건의 사업을 사업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 사천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