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대규모 SPP해양조선(주) 진사단지에 온다 』

7만평부지에 오는 9월 준공, 고용 3,000명 예상

진사산업단지 제2단지에 새해와 더불어 대형조선소가 오는 9월에 준공된다고 사천시가 지난 11일 밝혔다.
대형조선소는 통영시 광도면 안전국가산업단지 내에 있는 SPP조선(주)(구.동양조선)가 모체로써 진사산업단지에 설립을 위해 SPP해양조선(주)(대표이사 이낙영)으로 신규법인을 설립하고 강선건조업(수출선 건조업)을 하게 된다.
시설규모를 보면 진사산업단지 제2단지에 7만여평 규모의 조선소를 짓고 1차 1,200억원을 투자하고, 향후 총 2,500억여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SPP해양조선(주)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중견간부사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사천지역 거주자를 우대할 예정으로 있다.
SPP해양조선(주)관계자에 따르면 사무동(연건평 3,500평, 지상 9층)이 지어지고, 가동초기의 고용규모는 1,500명, 2008년 경에는 3,000여명의 고용증대를 계획하고 있다.
또 조선소에서는 13,000t~50,000t의 수출철선을 건조하는데 가장 취약점인 얕은 수심을(현 만조시 1m), 만조시 6m가 될 수 있도록 준설과 아울러 접안시설을 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13,000t에서 50,000t미만의 선박은 현지에서 진수 취항이 가능하게 되나 50,000t급 이상 건조시는 사천대교의 높이 제한에 따라 부분 제품을 거제로 옮겨 완제품을 생산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SPP해양조선(주)가 준공되면 2007년에 3000억여원, 2008년에는 5000억여원의 매출을 내다보고 있어 고용증대와 인구증가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사진 : SPP해양조선(주)가 들어설 70,000여평의 광활한 부지, 2월경 착공을 향해 자재 야적이 한창이다.>

2006년 01월 19일 9시 28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