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아마추어 전국농구대회인 ‘제8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농구대회’를 삼천포체육관을 비롯한 3개소에서 오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
전국 16개 시·도 대항 예선전을 거쳐 중장년부 8개팀, 직장부 8개팀, 장년부 12개팀, 청년부 12개팀 등 총 40여개팀 1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농구의 고장으로서의 사천시 위상을 정립하고, 올해 사천시 공격적인 관광객유치 마케팅 전략과 연계하여 전국의 스포츠관광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삼천포체육관을 비롯한 학생체육관, 삼천포초등학교체육관, 삼천포공설운동장외 농구장 등 시가지 전역에서 경기가 진행됨으로써 ‘친절한 관광사천시’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이며 전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사천시에서도 성공적인 대회준비는 물론 대회기간동안 사천시를 찾은 스포츠관광객이 다시 사천시를 찾을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어렵게 유치하여 개최되는 ‘제8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농구대회’가 사천시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농구의 도시 관광사천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물꼬를 터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