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태풍 『매미』피해 복구 활동 구슬땀 』

사천소방서(서장 김재구)에서는 9월 12일 19:00경 사천 지역을 강타한 제14호 태풍 「매미」내습에 따른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전 소방력을 동원하여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인명구조 활동으로는 9월 12일 태풍 “매미”가 사천지역에 상륙한 당일에는 곤양면 작팔리 지역에서 산사태로 인하여 주민 2명이 매몰되어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던 현장에 119구조대가 출동하여 주민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였으며 또한 침수로 인하여 고립되어 있는 곤양면 환덕리 주민 등 80명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는 등 27회에 걸쳐 인명구조활동을 실시하였다.
태풍 피해에 따른 주요 복구 지원 활동으로는 소방차와 동력소방펌프를 이용하여 침수주택 배수활동 65개소 4,249톤, 단수지역 급수활동 120개소 392톤, 침수도로 세척 50회 530톤, 창문,가로수,옥외간판 등 안전 조치 활동 132건 등이다.
향후 소방활동 중점 추진내용은 단수지역에 대한 식수 및 생활용수 공급, 침수된 가옥 및 집기 세척, 침수된 도로 세척, 태풍 피해 건물의 소방시설 무료 수리 봉사활동 등이다.
사천소방서에서는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부녀소방대원들이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활동이 완료되어 시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복구 지원 활동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2003년 09월 25일 11시 00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