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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신문 이제 나래를 펼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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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기자 등 이틀간 연수회 대성황 지역민의 아픈곳 구석구석 찾아내야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신현섭) 임시총회 및 연수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여주군 일성콘도에서 열렸다.
전국 지역신문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첫날, 명성홀에서 가진 회원대표 임시총회에선 제10대 회장및 감사선출, 온라인 사업승인안을 다루었고 같은 시간 세종홀에선 기자 연수회가 진행되었다.
‘바람직한 선거, 정당, 정치자금 및 개정방향’ ‘제17대 총선의 공명선거를 위한 인터넷 매체의 역할’ ‘사이버이용 선거운동 관련 사례예시’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용희 지도과장과 이용섭 조사담당관이 차례로 강의를 하면서 지역신문의 사명은 주민과의 밀착으로 부정선거 감시자가 돼야한다고 강조하고 세미나실에선 (주)NEWSN 기술개발부에서 NEWSN 운영교육에 대해 연수회가 진행되었다.
세종홀에서 만찬과 더불어 가진 ‘지역신문과 대화의 밤’ 시간엔 이규택 국회의원(한나라당), 손학규 경기도지사, 여주 군수 등 저명인사들이 참석, 진지한 대화가 있었다.
이어 명성홀에선 ‘신문판매및 구독자 확장’(목포투데이 정태영발행인), ‘온라인 사업 성공담’(서림신문사 이석기발행인), ‘지역신문의 비전’(홍성신문사 윤두영발행인)에 대해 주제발표를 가지면서 세종홀에선 ‘지역신문 왜 위기인가’에 대해 양문석(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위원장) 교수가, ‘인터넷 시대의 지역언론’에 대해선 조대기(시민의 신문) 국장의 강의가 있었다.
양문석 교수는 “지역신문이 나래를 펼때가 왔다며 지역의 구석구석을 기사화 함으로써 ‘자전거 신문’이 판치는 행위에 과감히 도전해 지역신문의 위상을 격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튿날 오전엔 세종홀에서 ‘제17대 총선사이트 개발 및 마케팅’(영동신문사 신재식발행인)에 대해 강의가 있은 뒤 1시간의 토론을 끝으로 폐회했다.
한편 사천시와 자매결연을 한 정읍신문사에서 태풍 매미의 수재의연금 200만원을 본사 박상길 대표이사께 전하고 ‘시민의 신문’과 지역신문 협회와의 업무공유 조인도 있었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한국지역신문협회 신현섭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03년 12월 11일 10시 17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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