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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안시대 관광개발 박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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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관광벨트사업 등 29개사업 645억원 투입
남해안시대 공동번영을 위하여 경남과 전남이 함께 2005. 2. 4 남해안시대 공동선언을 가진 이후 경남도에서는 남해안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비교우위에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관광자원화하여 남해안을 국제적 수준의 대표적인 국내ㆍ외 관광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연차적으로 남해안관광벨트 등 관광자원개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안 관광벨트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경남~전남을 잇는 대규모 관광 개발사업으로서 우리나라를 많이 찾는 일본, 중국 등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제적 수준의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개발사업으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경남도는 진해, 통영, 고성, 사천, 남해 등 남해안 인접 10개 시ㆍ군의 24개 사업에 공공부문 4,328억원 민간부문 6,689억원 등 총 1조 1,017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진해 해양공원조성, 고성 공룡테마파크, 남해 하모니리조트 조성사업 등 21개사업에 공공부문 2,261억원, 민간부문 233억원 등 총 2,494억원을 투자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하여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11지구에 366억원을 4월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역사ㆍ문화, 레저ㆍ스포츠, 생태자원을 활용한 볼거리, 먹을거리 및 즐길거리 등 특색있는 문화관광자원 개발육성을 위한 사업에도 금회 18개 지구에 279억원을 투자하는 등 관광개발사업 육성지원에 온갖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남해안관광벨트개발사업인 남해스포츠파크는 축구장과 야구장 등의 공공시설과 가족호텔, 야구캠프장, 문화관 등은 민자를 유치하여 전국적인 스포츠 전지훈련장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매년 전국규모의 크고 작은 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작년에도 22개 대회에 1,674팀, 62,249명을 유치한 결과 한해 동안 약 600명의 고용창출 및 16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아울러 진해 해양공원조성, 고성 공룡테마공원, 하동 고소성유적지복원 사업 등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어 남해안 해양경제축을 형성하는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지역경제의 파급효과와 고용창출 및 경남관광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남해안개발사업은 영호남 화합을 유도하고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경남이 동북아시아의 구심점이 되는 기반마련과 함께 남해안 시대 구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5년 04월 14일 11시 31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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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