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사천, 레저선박 ‘메카’로 』

진사단지에 6만평 규모 집적화단지 조성

사천 진사첨단산업단지에 6만평 규모의 레저선박 조선소 집적화 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는 해양 레저산업 투자유치를 위해 노르웨이를 방문한 김태호 지사가 지난 6일(현지시간) 세계적인 레저 선박 제조회사인 하이드로리프트사에서 이같이 레저선박 집적화단지 조성계획을 밝혔다고 9일 전했다.
김 지사는 주5일 근무제 실시로 해양레저 수요의 급증에 대비하여 진사첨단산업단지에 고속 모터보트, 요트, 유람선 등을 제작하는 조선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사천에서 대규모 투자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하이드로리프트사의 최고경영자인 바드에케르로에게 “남해안을 산업, 물류 및 해양레저, 휴양, 스포츠가 융합한 동북아 해양 관광지로 집중개발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한편 국내에는 경남도와 전남을 중심으로 50여개의 레저선박업체가 있으나 대부분 FRP선을 제작하는 업체로 매우 영세한 실정이다.
도 관계자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대중화되고 있는 레저선박은 인구 1천명당 노르웨이 및 스웨덴이 143척으로 세계 최고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이 50척, 일본이 3.5척, 우리나라는 고작 0.04척 수준”이라며 “현재 약 1만2천척의 레저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나, 향후 해양레저 수요의 급증으로 2012년에는 약 5만척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레저선박 건조가 유망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05월 12일 11시 18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