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천시 탄생 10주년 시민의 날


사천시(시장 김수영)는 5월 10일 통합 사천시 탄생 10주년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통합과 번영의 의미를 되새기고 제10회 와룡문화제와 각종 다양한 축제를 통해 시민화합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으로 있다.
이번 향토 문화예술 축제에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히로시마현 미요시시와 중국 절강성 주산시 대표단을 초청하기로 계획을 세웠으나,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조례제정과 역사 교과서 왜곡 검정문제 뿐만 아니라 일본의 ‘새 역사모’ 등 일부 우경 세력들의 한국 비하발언과 망언으로 인한 시민들의 반일감정이 날로 높아가고 있어 이번 시민의 날 행사시 초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아울러 현재 여러 가지 상황으로 정상적인 우호교류는 불가한 점과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 등 역사왜곡이 양국 지방자치 단체간의 우호 관계를 해치게 됨을 강조하면서 국제 자매도시로서 그 동안 쌓아올린 신뢰와 선린 우호관계를 통하여 한국과 일본의 공동번영과 세계평화 실현에 미요시시와 시민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는 김수영 사천시장의 서한문 발송을 통하여 사천시의 입장을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