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노산 호연재(浩然齋) 복원 추진위 출범 』

회장에 박정수씨 추대

삼천포 교육의 뿌리인 호연재(浩然齋) 복원 추진위원회가 회장 등 임원진을 구성하고 정식 출범하였다.
호연재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6일 선구동 사무실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발기인 대표인 박정수(전, 창원군수, 사진)씨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에는 조정만(전, 공무원)씨와 정대우(전, 경남도 농촌진흥원장)씨를, 감사에 김양세(전, 공무원)씨와 박준옥(사업가)씨, 그리고 사무국장에는 강경열(전, KBS보도국장)씨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호연재 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7장 23조 부칙 2조에 이르는 회칙을 축조심의 확정한 뒤 6명의 전형위원을 통해 회장단을 추대, 선임, 선출하였으며, 이로써 사천시, 사천문화원과 함께 호연재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협의, 추진하게 되었다.
박정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칙에 명시된 호연재 복원추진위원회 설립목적에 따라 삼천포교육의 터전인 호연재를 옛터인 노산에 복원하여 이 고장 교육의 뿌리와 역사성을 보존 계승하고 우리고장 젊은이들의 호연지기를 키우는 장으로 만들자”고 강조하였다.
호연재 복원추진위원회는 앞으로 회장단 회의를 통해 회칙에 따라 이사를 선임하고 이사회를 구성한 뒤 호연재와 관련이 있는 기관 단체장과 각 지역 향우회장들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발기인을 비롯한 전문성이 높은 인사들을 통해 자문을 구하는 등 명실상부한 복원사업을 펼치기로 하였다.
이로써 호연재 복원사업은 지난해 7월 발원을 시작해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회원확충을 꾀하는 등 시민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지난해 말 시 의회에서 4차 추경으로 2천만원의 용역비가 마련되어 문화재 전문교수들과 복원추진위가 협의를 갖고 자료수집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006년 01월 12일 11시 23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