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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항공우주엑스포 평가보고회 가져 』
사천비상 하늘을 향한 꿈! 우리 힘으로! 46여만명의 인파 가슴벅찬 스릴과 감동으로...
지난 13일 사천시 삼천포청사 회의실에서는 ‘2005 항공우주엑스포 평가보고회’가 오후 2시 추진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항공우주엑스포가 단순한 축제의 개념을 넘어 2015년 세계 10위권 내 항공산업국가의 조기실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한 평가보고회였다.
이번 평가보고회에서는 2005항공우주 엑스포의 개최가 지역 행사를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 계속되어야한다는 당위성을 일깨워주었으며, 항공우주산업은 첨단과학기술의 결정체인 동시에 글로벌시대의 국가경쟁력의 표상이기 때문에 엑스포를 통해 항공우주분야의 많은 것들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꿈을 키워 나가자고 추진위원들은 한목소리를 내었다.
특히 경상남도 내에는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61.4%나 소재해 있고, 이러한 여건을 기반으로 미래과학문화의 집산지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여 공식적인 세계적 항공우주엑스포로 승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더욱 개선·발전시켜 궁극적으로는 세계적인 축전으로 조명될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평가보고회에서는 주장했다.
한편 2005항공우주엑스포를 모니터링한 결과 큰 문제는 없었으나 시설과 행사부분에서 보완 및 개선, 기대에 미치지 못했거나 행사자체가 취소되는 등 부정적 여론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2006년 행사 때에는 필요시설의 종류와 행사종목의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건의했다.
또한 전야제나 개막식전 행사들은 우주항공 컨셉과 맞지 않거나 일반축제의 이미지로 흘러가지 않도록 기획단계에서부터 노력해야 하며, 항공행사의 운영 및 진행을 위한 항공전문가를 사전에 영입하여 외국 곡예비행팀의 섭외에 만전을 기하고, 항공행사의 질을 높이도록 종합적이고 심도 있게 검토하여 차기 계획 시 이를 필히 반영하여 시행착오를 줄이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05년 12월 15일 10시 03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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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