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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실안관광지 본격 개발된다 』
민간투자자로 스페이스월드코리아(주) 선정돼, 1천70억 투입
사천 실안관광지가 본격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2일 사천시에 따르면 실안관광지 조성사업 민간투자 희망자를 공모한 후, 3개 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 신청서를 검토·심의하여 사천시 송포동 소재 스페이스 월드코리아(주)를 민간투자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월드코리아는 사천 항공우주엑스포 기간 중 항공우주과학관을 운영한 기업인 서울 소재 (주)비손의 대표이사가 대표자로 있는 기업으로 지난 5월11일 경남도와 1억 유로 해외자본 유치 MOU를 체결한 바 있는 (주)노웨이트사의 외자유치 지원과 (주)비손EDP와 한국발명개발원의 항공우주 테마기획, (주)디이파트너스의 인적, 물적 자원과 정보제공 등을 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스페이스월드코리아는 국내에서 항공우주 테마파크 조성 측면에서는 가장 신뢰성 있는 노하우를 갖고 있어 사천시의 특색을 살린 관광지 조성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16만 1천141㎡(4만8천745평) 부지 위에 ▲스페이스파크(3만468㎡ : 항공우주체험관 및 전시관, 3D 영상관, 놀이시설 등)와 ▲페스티벌거리(3만9천327㎡ : 테마몰, 할인점, 장터, 중앙공원 등), ▲워터프론트빌리지(3만3천187㎡ : 가족호텔, 방갈로, 오토캠프장, 조각공원 등), ▲공공시설(5만8천159㎡ : 도로, 주차장, 안내소, 화장실, 녹지, 하천 등)을 2009년 4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조만간 스페이스월드코리아(주)와 MOU를 체결하는 등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실안관광지 개발을 이끌고 각종 행정적인 절차는 100% 대행하여 조기에 실안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민자유치는 지난 12일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관광객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이 때, 대규모 관광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남해안의 거점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5년 12월 29일 9시 3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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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